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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습선생님을 맞이하는 담임교사 꿀팁!
작성자 지혜반쌤
등록일 2016-11-07 16:40:08
조회수 4,180

실습선생님들이 우리 원으로 오신다는 이야기를 회의 때 들으시면 다들 어떤가요?

혹시 우리 반으로 오시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부담도 많이 되실 거에요. 저도 그렇거든요ㅎ


그치만 담임인 저보다 실습을 처음 나오는 예비교사이신 분들이 더욱 설레고 두렵고 걱정+부담 등등 두 배로 고민이실거에요.

대학교시절 첫 실습을 갔던 마음을 떠올리며, 실습선생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나 둘 시작하였지요.

저희 반은 유아반이라서 영아반 선생님들은 조금 다를 수도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1. 먼저 아이들에게 실습 선생님 오실 것을 알린다.

유아반 아이들은 새로운 사람들에게 관심이 매우 많지요. 사람 뿐 아니라 주변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유의깊게 관찰하고 질문도 많고...

갑작스럽게 처음보는 선생님의 등장에 그날 하루 수업이 '실습선생님'이 되지 않도록 미리 우리 반에 새로운 선생님이 오실거라고 알려주는거지요. 물론 어린 연령은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을 것같네요.

이렇게 미리 예고를 해두면, 아이들도 실습선생님을 아주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하니 1석 2조랍니다.


2. 학부모님들에게도 미리 공지!

11월 한 달동안 우리 반에 실습생이 온다는 것을 알리고, 아이들에게 명찰(이름표)를 꼭 달고 올수있도록 공지해요. 선생님들이 아이의 얼굴과 이름을 잘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임을 알려주고요.

집에서 이런저런 원생활을 풀어놓을 아이들과 이야기 공감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면 더욱 좋아요.


3. 실습선생님에게 우리 반 아이들 이름과 얼굴 소개하기

실습 선생님에게는 반이름도, 아이 얼굴도, 얼굴만 봐도 어느 반인지 @_@도통 신세계인 실습!

실습을 들어오는 반 아이들의 이름과 얼굴을 퇴근 후에도 익힐 수 있도록 최근 사진과 이름을 인쇄해서 준비해주세요.

아이들의 등원 시간이나, 방과후(또는 시간연장반), 도보로 귀가하는 아이등 등하원 특이사항도 함께 적어주시면 좋아요^^


4. 아동 관찰일지를 작성하게 해요.

물론, 아동관찰은 담임선생님의 몫. 약 10개월 간 아이들과 생활하다보니 담임인 내가 놓치고 있는 우리 반 아이들의 변화가 있을 수도 있어요.

사전경험없이 온전히 아이들을 관찰하고 어떤 일화들이 있었는지 실습선생님을 통해 들어보는 것도 좋아요.


이 외에 수업 준비나, 아이들과의 상호작용 등등 여러가지 팁이 있지만

여기까지....적어보아요~^^

실습 시작하는 선생님들도, 실습생을 맞이하는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 즐거운 실습ㄱㅣ간이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