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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별난 엄마
작성자 팬더곰
등록일 2017-03-25 15:59:53
조회수 944
저녁에 퇴근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ㅠㅠ

이번에 새로온 아이엄만데

아이가 열이 난다고 감기걸린것 같다고요..

그래서 원에서는 보채거나 그러지 않아서 몰랐다고 열안난거 같았는데..

라고 말했더니 걱정하는 말투로 오늘 바깥놀이 나갔나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나갔다 했더니

감기걸린아이가 있나요?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몇몇 걸린 아이들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감기 옮을 일은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계속 걱정하는 말투로. 아네.... 이말만 하셔요..

저번에 그 엄마가 원에 갑자기 들어와서 아이 자는 모습을 보신적이 있어요.ㅠ.ㅠ

근데 이불 덮다보면 곂칠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ㅠㅠ

혹시 친구랑 같이 덮어서 감기걸린거 아니냐고 물어보는거에요...;;;;;;;;;;;;;;

완전 황당...ㅠㅠ

그래서 그런거 때문은 아니라고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자면 더 포근함을 느낄수 있다고 그냥 말씀드렸거든요...

그 아이가 친구랑 놀면서 말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불때문은 아니라고 했더니

자기 아이 이불을 다른 아이가 같이 덮고 있는게 싫다네요.......

참....................

아이가 지내다 보면 감기 걸릴수도 있지 참 유별난 엄마네요..ㅠㅠ

아휴.. 울반엔 왤케 유별난 엄마들이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