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대박입니다.
오전에 바깥놀이를 했어요.
원장님반 아이들을 저에게 맡긴 후
자기는 제반(0세)반 아이가 1명이다보니 보기 쉬울꺼라 생각하고 서로 바꾸어 보자고 하던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저는 원장님반 아이들을 보고
원장님은 저희반 애기를 보다가 어떻게 보셨는지 눈썹위에 멍이....
부모님께 또 저의 실수라 이야기하시겠죠...?
이제 잘못을 제가 뒤집어 씌지 않고 사실 그대로 어머님께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 칫솔...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곰팡이가 아주 시커멓게 피어있었습니다.
그런 칫솔을 원장님께 보여드리며
칫솔에 곰팡이가 너무 많이 피어있다. 버리고 어머님께 새칫솔 보내달라고 하자
하고 말씀드렸더니,,.. 그 곰팡이 핀 칫솔을 어머님께 보내드려야 된다네요..
엄마들이 자기애들 칫솔 버리는거 싫어한다며...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제가 엄마라면 이 칫솔보고 경악하고 원에 따지로 올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칫솔살균기로 소독하자...
선생님들~ 칫솔소독기가 곰팡이까지 없애주진 않잖아요,,,?
그래서 이건 칫솔소독기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니다.
그냥 제가 칫솔버린것에 대해 책임질테니 어머님께 새칫솔 달라고 하자고 했더니
그제서야 버리자며...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저도 아이들에게 죄책감이 들어
새로온 신입엄마에게 사실대로 원사정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그 어머님도 대충 눈치를 채고 계시길래..
저는 사실 원운영만 생각하면 어머님꼐 이런말씀 드리는 자체를 하면 안되지만
아이를 생각해서 너무 저도 괴로워서 말씀드린다고 하며 사실그대로 숨기지 않고 말씀드렸네요.
제가 말씀 드린부분에 ㄷㅐ해 판단은 어머님 몫이라고 했어요.
진짜... 하루하루 지옥같은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네요.
사실 제가봐도 여긴 원장님이 바뀌면... 원 운영이 아주 잘 될 것같습니다.
아! 신입어머님이 저한데 원장님 경력물어보시던데...
사실그대로 잘 모르고,, 저도 알고싶다고 이야기 했네요.
선생님들! 제가 여기어린이집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근무하고 저의 태도가 이상한가요...?
저의 잘못된 점이 있다면 저를 꾸짖어도 됩니다.
솔직한 의견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