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실습하다가 무리한 지시에 다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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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실습생 |
| 등록일 | 2017-05-28 10:09:12 |
| 조회수 | 5,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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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큰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실습하고 있습니다. 어렵다 어렵다 듣기만 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지금 10일차라 반정도 했는데 진짜 그만두고싶은 마음이 너무 크네요. 일은 이렇습니다. 1-4층까지 환풍기랑 천장에 붙어있는 에어컨을 필터까지 싹다 꺼내서 청소하라고 하더군요. 물론 저 혼자서요; 각 교실 복도 다 합하면 몇개일지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대략 40개이상은 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에 얘기해보니 미쳤다고 업자들이나 남자들도 하기 힘든일인데 그걸 혼자서 다 시킬수가 있냐고 하더군요;;) 이 많은걸 어떻게 다하나 덜컥 겁은 났지만 일단 시키는거니 해야하겠다 생각을 하고 거기에 있는 작은 소파의자로 알려주는대로 시행했는데 손이 잘 닿지 않더군요 제가 키가 작아서 손이 닿지 않는데 선생님 어떻게 해야 하나요 했더니 선생님이 다시 시범을 보여주시는데 손닿는 만큼만 돌려서 하시는데 저는 조명한번 갈아본적 없어서 미숙해서 환풍기 그 무거운걸 돌리다가 떨어뜨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결국 눈가에 맞았습니다. 한동안 움직일수 없을만큼 큰 고통이 있었고 그대로 복도에 있을수 없어서 화장실가서 확인해보니 벌겋게 부어오르더라구요.. 피멍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떄 주임선생님 나오셔서 약주시고 사다리 지하에 있으니 가져다가 하시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지하로 다시 간후에 사다리를 찾는데 창고에 찾아도 잘 없더군요.. 아무튼 그떄 이일은 시키신 환경 선생님이 오셔서 안시키느만 못하게 됐다고 괜찮냐고 하시면서 무서워서 하시겠냐고 그냥 안시키겠다고 하시더군요. 이미 환풍기 다 내려놓은것만 다시 원상위치 해놓고 그만하시라고. 여하튼 어린이집 끝나고 병원을 갔습니다. 눈가를 맞아서인지 고통이 계속 일어서요. 엑스레이 찍으니 계속 통증 생기면 일주일 후에 씨티 찍어보자고 하시고 치료는 좀 받아야 겠다고 하시는데 지금도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있어서 걱정이 되요 눈감을때 살짝 통증이 있는거 같은데 눈바로 아래는 멍들엇는데 눈은 보기에는 큰 문제는 없어 보여요. 좀 화병이 날거 같고 안그래도 거기에서 실습하면서 제발 건강히 실습 마무리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거든요. 계속 통증이 나면 치료 계속 받고 검사도 더 해봐야 할거 같은데 이럴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고로 병원에가서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받으니 엄마가 원장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우리딸이 말을 안하려고 하는데 걱정이 되어서 무슨일 있었냐고 자꾸 물었더니 다쳤다고 하더라.. 딸가진 엄마로써 걱정이 되어서 전화드렸다고요. 이런저런 원장님과 좋게 얘기하셨다고 하는데 1-4층까지 이일은 말씀드리니 원장님은 그렇게 까지 일을 시키지 않았을텐데요 라고 하셔서 엄마가 확인해보라고 하셨다고 하네요. 내일부터 다시 실습 가야 하는데 정말 너무 가기 싫고 극도의 스트레스가 밀려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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