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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냥 신세한탄
작성자 애초에없던거야 그렇게생각하자
등록일 2017-09-13 11:44:58
조회수 721
그냥 이건 사생활. 개인적인것. 속풀이에요

저 고등학교때 엄마가 졸업선물이라고
오빠랑 저랑 다섯돈씩 목걸이를 만들어주셨어요

오빠는 옛저녁에 팔아 술쳐먹고 ㅋㅋ
저는 잘 간직했었는데
(가지고있기 부담스러워서 거의 엄마가 보관했었죠)
엄마가 하도 본인것처럼 하고다니셔서
소유권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다녔더니 나중엔 허락받고 하시더라고요 ㅋㅋ

쨋든
얼마전에 엄마가 운동하러 가시면서 엄청 부담스러운 왕하트 목걸이를 하고 다녀오셨길래
너무 부담스럽다고 왜 그거하고 운동하냐고 했더니
그럼 니꺼 빌려주라고 하시는거에요

근데 목걸이에 대한 제 마지막 기억은
엄마가 모임나간다고 빌려달라고 하셔놓고 외박을...하셨던 모습이랄까
근데 엄마는 아니라고. 하도 네가 니꺼라고 그래서 주지 않았냐고...

엄마는 (귀금속을 숨겨놓으셔서) 막 찾아보셨는데 없으시다그러고
전 딱히 숨겨놓지 않고 악세사리들 같이 놓는데 없고....
...............ㅠㅠ....하...

제 모든 물건에 위치추적장치를 달고싶은 마음이에요
...처음부터 없던거라 생각해야 정신건강에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음..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