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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네요..
작성자 노하라린
등록일 2018-05-11 20:49:02
조회수 2,118
오늘 고집을 부리는 친구 한명에게 저도 모르게 소리를 버럭 지르고 말았어요..

처음엔 달래보았는데, 울면서 고집을 부리며 떼를 쓰고, 친구를 손바닥으로 때리기까지 하니, 저도 너무 화가 났나봐요

저도 모르게 그 아이에게 소리를 버럭 지르고 말았는데.. 원장님 보셨음 아마 퇴사감이였을거예요.. 언어학대도

포함이 되었겠지요.. 소리를 지르고 난 뒤, 밀려오는 후회감과 아이에 대한 미안함이 너무 생겨서 그 뒤로, 칭찬도

더 해주고, 아이와 다시 대화 후 풀어주려고 했는데, 하루종일 죄책감과, 내가 교사인가..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경력은 초임도 아니고, 어느정도 먹을만큼 먹은 교사이지만... 오늘 너무 예민했던 탓인지...

다음부터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겠네요... 아직까지도 아이에 대한 미안함이 떠나질 않네요.

선생님들..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