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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힘든 6월을 보냈어요ㅠ
작성자 쁘띠
등록일 2018-07-08 13:09:17
조회수 2,963
원에 저를 포함한 교사 2명이 있었어요...같이 근무하는 교사 아들이 (3살)저희반이예요...3월부터 엄청 물어대고...차량 나갔다오면 교사가 통합 보육 하는데~~여전히 물려있고 해서 차량 나갈때 데리고갈 정도였어요...물지 말라고하니 뺨까지 때리더군요...그래서 그쌤한테 말했죠..."00어떻게해요...물지 말라고하니 뺨까지 때리네요!"하니 그쌤이 하는말! "무는것보단 낫잖아요"웃으면서 대답하더군요...참 황당했죠...제가 차량 안나가는날은 데리고있구요. 그러고 3개월 지난후 6월에 원장님시 바뀌었어요...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선생님 남편으로 인해...혼내지않는 교육관을 계속 듣고 과도기도 있었지만...과도기때는 힘들어하며 혼내기도 했는데 선생님 교육관도 바뀌어 혼내지않고 말로 훈육할때쯤...일이벌어졌네요)6월부터 신입원아가 왔어요...교사의 반인데 신입을 안아주고 해야 되는데 아들이 옆에서 징징대면 데리고온 부모한테 좀그래서 제가 달래주고 안아주기도 했어요...아들을 우리반으로 데리고오면 악을 쓰고 울었죠...유희실에서 놀다가도 다른 친구들은 한줄 기차하며 모두 오는데 그 아들만 안들어 오려고하고...안고 들어오면 우는게 반복 되었습니다. 어느날은 그선생님 얼굴이 찌푸려지는걸 봤어요...그때 선생님이 원장님이랑 있는데서 말하더군요. 울고 들어가는게 너무 싫다구요...자연스럽게 들어가는게 좋겠다구요. 그만두고싶은데 본인이 그만두면 아들 퇴소하고 또한명이 빠지게되고 운영에 차질 생기니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어요(그선생님 통해서 입소한 원아가 우리반에 한명있어요ㅠ)그래서 원장님이 방법을 생각해 보자고했어요(아들이 그쌤한테 가있으면 느끼는게 많을거라고 원장님이 말씀 하셨어요)유희실에서 놀다가 자연스럽게 들어오길 바랬는데...들어오질 않았지요...(엄마가 밖에 있는데 안들어 오는건 당연하겠죠? 5월까지는 엄마가 안보이면 그래도 제말 듣고 곧잘 규칙도 지키고 잘 하고 있었거든요...5월까진 바뀌기전 원장님이 이런 문제가 발생하자 그쌤반에 들어가서 나오지 말라고까지 했었어요) 우리반 애들이 "왜 00는 안들어와요"라는 말도 했어요. 어떨때는 우리반 애들도 안들어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규칙이 깨지고 1주일을 지냈어요. 항상 선생님 아들컵도 빠뜨리지 않고 챙기고 간식이나 점심 먹을때도 "들어와서 먹어보자"라고 말 건네는것도 빠뜨리지 않았어요.그렇게 말을 건네면 "엄마...C"라고 대답을하네요..그러면 "예쁜말 해야지"라고 그쌤이 말하구요...장난감도 들고오는일이 많았어요...그 장난감으로 그쌤반 아이가 얼굴을 맞았어요...그래서 달래주기는 했지만 아들을 혼내니 울고있고 맞은 아이는 그쌤한테 매달리고...(정말 내아이 같으면 알아듣게 따끔하게 말해주겠건만ㅠ제가 애키울땐 장난감 들고 가는일도 없을 뿐더러 어른한테 "C"자붙이는건 있을수도 없는 일이예요) 그리고 어느날은 원장님과 저에게한마디 얘기도없이 낮잠도 그쌤반에 데리고 가서 가서 자고 아들 칫솔도 그쌤반 옆에 놓고 어느날은 그아들이 잘못했을때 "00 그러면 00반에 갈꺼야.."라고 말하는것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다. 10일이 지나 원장님과 얘기를 다시 했는데...두루두루 좋게 하시려고...여러 방법들을 내놓으셨어요...그 선생님은 아들을 자기반으로 해달라구하고...처음엔 우리반에서 아들만 나가 있으면 몸은 편하겠다 했지만 제가 지켜본 결과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던걸 얘기했습니다. 그반 선생님 애들도 챙겨야 하는데 아들이 옆에 있으면 힘들거라고 했더니...안힘들다고 하더군요...(에너지가 엄청 넘치는 아이거든요)그럼 우리반 나갈때 아들을유희실에 있지 말고 반에 들어가 있고 그쌤반 재울때 같이 들어가 있으라고 했어요. 그 아들이 나와 있음으로 인해서 원장님도 힘들고 규칙이 깨진다고 얘기했죠~~그건 또 안된다하더라구요.(그선생님이 같이 있어도 엄마빽 믿고 더 고집 피우고 울고 하는건 더 심했죠) 원장님!! 바뀌기전과 후가 너무 달라지니 원래 그선생님이 맞나 싶더라구요...(그전 원장님은 잡으라고 하는편이고 지금 원장님은 뭐든 받아주는 편이세요) 원래 착하고 손발은 잘 맞아서 선생님이 요구하는데로 들어주려고 했는데 제가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원장님께 얘기했어요...결정 내려 주시라구요~~그아들을 우리반에 넣어 주시든지 원생을 생각하시면 그선생님과 아들이 남고 제가 그만두겠다구요! 스트레스 받으며 다니고 싶지 않다구요...마침 오라는데도 있었구요...원장님이 그 선생님과 금욜에 얘기 하셨어요. 그 아들을 우리반에 넣겠다구요~~주말에 연락 달라고 했는데 문자가 왔데요. 집에서 양육 하겠다구요...원장님이 7월 첫주부터 나오지 말라고 하셨어요..그래서 6월에온 신입이 저희반이 되고 기존 아이들도 규칙이 깨져서 바로 잡는데 3월같은 적응기간이 됐네요ㅠ 엊그제는 그 선생님으로부터 문자가왔데요...실업급여 해줄수 없느냐고요...정말 이젠 배신감 마져 듭니다. 죄송하다는말도 하나도없고 물론 원장님께도요...원상황이 이렇게 됐는데...잘된건가요? 도무지 모르겠네요ㅠ 원장님이 제일 힘드셨을거예요...그쌤이 그만두고 원장님이랑 저번주에 얘기 나눴는데 데리고온 원아와 아들을 믿고 더 그런것 같아요..원장님이 정말 많이 설득하고 붙잡았다고해요...그만두라고 안할걸 믿고 그런것 같아요!!
그선생님이 맘을 내려 놓고 저에게 아들을 맡기고 충분한 사랑을 집에서 주면 될것을...이렇게까지 되서 맘도 안좋고...정말 같이 근무하는 교사 아들을 저희반에서 볼때 참 불편했습니다. CCTV가 하나 더 있는것처럼요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