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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만히 있으니까
작성자 진라
등록일 2018-10-17 16:14:39
조회수 1,259
옆반샘이 걸핏하면 이것 도와달라 저것 도와달라 아주 첨엔 한두개만 부탁하더니 갈수록 더 심해지는거예요.
처음엔 서로서로 도와가며 하자 생각하면서 도와줬는데 아주 날이 갈수록 더해지네요.
하도 열받아서 샘건 샘이해요!저도 바빠요!이러고 정색을 했더니 "화났어?미안해~내가 못해서 그러지~화풀어~"이러면서 쩔쩔매더라구요.
첨부터 이럴걸 그랬나봐요.아주 착하면 호구로 보인다는게 맞는지 제가 다 해주니까 절 호구로 봤나봐요.
걸핏하면 "샘이 어리니까 샘이 해. 샘이 막내니까 해야지" 이러고 있어요.나이가 어리면 다해야되나요?
나이많으면 다 시켜도 되는줄 아나봐요?
제가 무슨 샘 밑에서 심부름 하려고 온것도 아니고 같은 교사끼리 어리고 많고가 어디있나요?
이쪽일은 경력이 많아도 안쳐주는곳인데.
나이많다고 대접받고싶으면 어른처럼 구세요.
어른이 어른다워야지 애처럼 못한다고 징징거리지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