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면접 갑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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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온유 |
| 등록일 | 2019-10-10 23:08:55 |
| 조회수 | 2,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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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어린이집 면접을 보면서 겪은 일입니다
사당동쪽으로 어린이집 면접을 봤습니다 솔직히 민간이라서 최저임금 받을 생각하고 갔는데,역시나 최저임금이었고,혹시나 해서 사대보험에 대해 물어보니 당연스럽게 제가 부담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경력도 없으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호구조사를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솔직히 부모님 살아계시는지,직업은 물어보는거니까 답했는데 형제들 나이,결혼여부,직장,심지어 어느지역에서 근무하는지까지 물어보는겁니다 그래서 솔직히 지역까지는 말하기 그래서 그냥 모른다고 얼버무렸더니 원장님이 왜 몰라?형제들이랑 안친해?이러는겁니다 게다가 형제들도,저도 결혼적령긴데 왜 결혼 안하냐,부모님이 걱정 많으시겠다 이러시더군요 겉으로는 웃었지만,내가 왜 이런 소릴 듣고 있어야 하나 싶더라고요 면접 끝나고 나오는데,허탈감이 밀려오고,화낼걸...후회했고,자존심도 상했어요 중간에 왜 물어보냐고 말하려다가 마이너스 될까봐 말 안한건데... 어린이집이 솔직히 국공립처럼 대우가 좋은것도 아니고,보육환경,교사들 환경,급여도 진짜 별로였는데 화낼걸 후회했어요 구인광고보니 몇달전부터 계속 같은 글이 올라오던데 원장님 갑질 영향도 있는거 같네요 여러분들은 저처럼 당하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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