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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류분담 때문에 고민이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작성자 아데릴
등록일 2020-06-22 00:00:15
조회수 2,721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휴원이 많이 길었네요.
꼬망세로 일지 쓰는 데 도움이 너무 잘 되고 있어요. 저보다 오래 일한 선배님도 계실 듯하고 신입교사님도 계실 듯하여 저의 고민을 털어놓아봐요.
제가 일하는 원은 업무분담을 주로 원감님과 원장님꼐서 상의를 하신다고 하시는 데, 3년 째 통합일지가 제 몫이네요...
물론 다른 서류도 힘든 게 있겠지 싶지만 이전 어린이집에서는 통합일지를 안쓰고 각자 일지를 쓴 편이라 통합일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을 못했었어요.
1년차에는 통합일지를 제가 하고 2년차에는 저에게도 소방일지(월마다 하는)와 차량일지(체크리스트)도 주어져서 2학기 말에는 원감님께서 통합일지를 신입교사 두분들께 잠시 나누어 주셨어요. 올해 초에는 두분 다 그만두셔서 제가 다시 맡았는 데... 코로나가 터지니 3달 2주간 쓰게 되더라구요.(당직제이고 교사가 8명임에도....) 하나도 아니고 1세 통합, 2세 통합, 유아반 통합으로 나뉘어서 한번은 힘들다고도 이야기 드리고 4월 초엔 정상개원을 하면 통합일지를 제 몫의 서류에서 빼달라고 이야기 드렸어요.
그런데 원아들이 반 이상 와서 정상 개원 이후에 이야기가 달라지시는 거예요ㅠㅜ 통합일지는 제가 하고 차량일지(체크리스트)를 다른 교사분을 드린다고 하시네요.... 소방일지평가에 체크리스트(=두쪽인데 한쪽으로 바뀜) 빠졌다며 제 서류가 오히려 줄어든거라며... 한번 더 이야기 드리니 처음엔 통합일지를 제외한 다른 서류를 빼주신다고 하시다가 그럼 통합일지를 반으로 나눠서 맡자고 하는 데 개인적으로 좀 당황 했어요.
느낌이 꼭 이 서류는 꼭 두명 분의 몫이었다는 느낌이...... 그렇게 느끼는 건 저뿐인걸까요? 귀가 후에 속이 상해서 일목요연하게 문자를 전송했는 데, 제가 이상한가 싶고 이렇게 문자로라도 이야기해야 오해가 풀릴 것 같기도 한게 마음이 복잡하네요......
제가 잘못 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