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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수
작성자 원이들맘
등록일 2020-06-28 13:34:15
조회수 1,452
금요일에 어이 없는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 주말 내내 생각나고 미치겠네요..ㅠ.ㅠ
차량을 나가는데 할머니께서 나오시는 원아가 있어요. 근데 항상 다른 할머니들과 우루루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날은 친 할머니가 아닌 같이 나오시는 할머니들께서 나오셔서 대신 원아를 받으신다고 내려 달라고 하셨어요.
운행 하시는 원장님도 아무 말씀 안하시고 원아도 넘 반갑게 내리는 바람에 내려 주고 나니 찝찝하더라구요. 그래서 원에 전화해서 원아 잘 도착했는지 확인 좀 해달라고 했어요.. 근데 그럼 안 되는데 제가 실수를 해 버렸어요. 왜 그랬는지. 아직도 제가 원망스럽네요.
아이는 무사히 집에 도착했구요.. 여태껏 일하면서 이런 큰 실수는 하지 않았는데.. 그날은 왜 그랬는지. 같이 나오는 할머니들이라서 제가 방심했나 봐요. 원아도 워낙 신나게 내려서. 근데 우린 그러면 안 되잖아요. 제 실수에 넘 신경이 쓰여 주말을 망친 것 같네요..
전화 받으신 원감쌤이 경력도 있는 저를 한심하게 생각하실 것 같구.. 말씀은 다음부턴 조심하라고 하시는데. 제 입장에선 죽을 맛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