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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금 울컥했어요
작성자 ^^
등록일 2020-08-31 21:49:28
조회수 2,788
오늘 저희 원은 5명 등원했어요.
원장님께서 공문내용도 있고 교사도 코로나 조심해야하니 이번주는 교사 한명씩 점심식사 후 돌아가며 퇴근하라고 하셨어요. 얼떨결에 오늘은 제가 먼저 퇴근하게 됐고 (겨울부터 몇달째 온라인수업하며 애들끼리 점심챙겨먹고있었는데..ㅠ) 집에 와 아이들 늦은점심 챙겨주니 애들이..
낮에 엄마가 있으니까 너무 좋다고 계속 얘기하며 곁에 있네요. 그 모습에 조금 울컥했어요..
우리 애들 저때문에, 엄마가 애기들돌보는 직업이라 3주째 학원도 안보내고 밖에도 못나가게 하고 있거든요.
보육교사라는 일이 너무 좋아서 즐겁게 하고있는데 이런시기에 정작 내 아이들 돌아보니 신경못써주고 방치한거같아 오늘 많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