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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랜만에 돌아온 보육현장..
작성자 벨라킴
등록일 2021-03-06 13:53:20
조회수 1,315
저는 20대 초반부터 6년 일하다 30되기전 다른일도 해보고 싶어 사무직하다 3년만에 다시 어린이집으로 돌아온 교사입니다. 오랜만에 보육교사로 돌아와 힘들걸 알아 지인소개로 같이 일하게 되었는데요 중국아이들 6.7세 합반 19명이라 힘들겠다 하지만 그래도 원래 정해진 인원수니 감안하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제가 오랜만이라 적응하느라 힘들수있지만 19명을 보조없이 혼자 하는데다(보조없는것까진 그럴수있다하는데) 3명아이가 말도 못하고 소통이 안되는 아이에 자유로운영혼아이라 포함해서 챙기기가 버겁더라구요ㅠ
특히나.. 기본생활습관이 제대로 안되어있고 아이들모두 기다리는법도.. 화장실갈때 어떻게하는지 줄서는방법 등등 되는아이들없이 19명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의자에 제대로 앉아있는아이들이 몇명안되고 책상사이에 손넣고 친구손잡아당기고 4세수준인 아이들이 19명있는듯 한 느낌입니다ㅜ
그래서 저도 얘기하다 좋게 한다 하지만 큰소리 나오다보니 엄마들이 무섭다한다는 얘기들이 나왔나봐요.. 어제 주의받았습니다ㅜ
저도 아이들이 그리 느꼈다면 너무 미안하고 월요일날 안아주며 얘기해주려고 하는데 사실 너무 저도 앞으로 자신이 없는건 사실이에요ㅠ 집중도 안되 책도 읽어주고 집중시키려 손유희도 해보고 그것마저도 아이들 스트레스받을까 20분?30분 하는게 다고 한명한명 의견존중해주려 다 물어보고 해주려하고 했는데 학교갈준비도 얘기하시면서 또 놀고 가길바라시고.. 아이들상태보고 얘기하시는지..심지어 교육업체에서 아이들 수준별 수업으로 테스트하러오셨다가 아이들모두 처음부터 다시 해야될거같다며..선생님 정말힘드실거같다고.. 이아이들 잘성장하는거 보면 선생님 진짜 잘하시는거라며 알아주시듯 말씀하셔서 감사하더라구요ㅠ 기본생활도..학습도..안되는 19명 아이들 제가 앞으로 어찌해야될지.. 잘 할수있을지 답답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