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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퇴사하고픈 맘..그냥 푸념..
작성자 윤이
등록일 2021-05-17 08:36:50
조회수 1,550
오늘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날씨만큼 제 기분도 우울합니다

이상하게도 월요병인지 뭔지 몰라도 출근 버스길에

구역질이 나오더라고요... 그냥 직장생활 자체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저는 교사들 사이에서 왕따예요

한 교사가 제가 갑자기 싫어졌는지 행동이

차가워지다보니 어느새 다른 교사들도 저에게 말을

걸지 않게 되었습니다 한 교사가 저에게 와서

먼저 다가가 화해하라더군요.. 제가 당했던

맘의 상처가 깊어서 그렇게 못하겠다고 했어요

이해해보려고.. 악감정 안가지려고 했는데

그 교사가 너무나 진절머리 날 정도로 싫어집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평가제도 없는데 원장님이 매번 수업을 제대로

하는지 키즈노트 및 영역구성 점검도 하시네요.. 회의도 많이 해요

할때마다 요구사항이 늘어납니다

정말 토나올 것 같아요... 애들도 말도 안듣고 ..부모들도

다 진상입니다... 내가 지금 힘든게 과도한 업무땜에 힘든지..

아니면 사람관계 때문에 힘든지 모르겠어요

이상하게 작년부터 1년 버티는 자체가 저에겐 힘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돈만 아니면... 어린이집 교사 안하고 싶어요..

오늘 출근길이 너무 힘들고 지옥이라.. 어디 털어놓을 곳이

없어 꼬망세에 글 남깁니다.. 다들 어떻게들 버티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