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이런 아이 어떻게 도와 주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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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소리 |
| 등록일 | 2021-09-12 04:18:53 |
| 조회수 | 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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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2세인데 자신의 욕구가 충족이 안될 때 괴성을 지르며 자기만 보라고 하는 툭하면 토라지는 감정기복이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는 영아가 있어요. 요즘은 눈맞춤이 그나마 아주 조금씩 되는데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눈맞춤도 힘들어했어요. 지금도 크게 변한 건 없지만 몇달 전보다는 좋아진 것 같긴해요. 언어도 또래보다 현저히.. 아주 많이 늦고요. 컨디션 안 좋을 때는 하루종일 소리 지르고..자기만 봐달라고하고.. 안아주고 상호작용해주면 울음이나 괴성은 아주 천천히 소강되는 하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자신의 감정과 욕구충족만 바라는 영아를 다 맞춰줘야 되는지 고민이네요. 예를 들면 정리하고 산책 나가자고 하면 자기는 싫다고 계속 놀잇감으로 놀고 있어요. 친구들이 정리하려고 이 친구가 가지고 있는 놀이감 만지면 그때부터 전쟁 시작..괴성을 지르며 자기 감정이 가라 않을 때까지 달래보아도 5~7분 정도 바락바락 악을 쓰고 울어요. 또 식사할 때 때 돈까스만 순식간에 다 먹고 또 달라고 해요. 밥이랑 같이 먹어보자 하며 다시 배식을 해주는데 그럼 자기가 좋아하는 돈까스만 먹고 싶은데 밥이나 반찬도 먹어보라고 했다고 그러는지 소리를 지르며 바락바락.. 응가하거나 소변을 보고 엉덩이이나 고추를 만지는데(으흐흐) 손씻기 해 볼까? 하면 싫다고 또 소리를 지르며울면서 안 씻겠다고 발악하는 바람에 제 옷에 대변이나 소변이 묻어서 갈아 입기도 하고.. 또 반대로 어떤 때는 손씻기 할 때 뒤에 친구들이 기다리는데 계속 물장난만 하고 있어 뒤에 친구들이 기다리는까 마무리해 보자 하면 화장실 드러누워서 바닥이나 벽을 치며 울고..항상 화장실에 기분이 나쁠때는 대자로 누워서 울고 난리를 피우는데 통행에 방해도 되고 위험해서 안아주며 들어가자고 하면 더 발악 싫다고하고..이런 때는 정말 욱~~. 우유나 물을 교구에 쏟아 놓고 찰박찰박해서 일이 두세배로 늘어나고 옷도 날마다 한두번씩은 갈아입혀야되는데 또 싫다고..울음으로 의사표현을 하는 것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너무 큰소리로 울어서 하루종일 귀가 아파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이런 영아는 어떻게 도와 주면 좋을까요?
- - - 관심과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가 언어치료와 놀이치료 등을 받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지금은 안보낸다고 해요. 주변 선생님들과도 얘기해 보았는데 반에 한두명씩 비슷한 행동 패턴의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머릿 속에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데 원장님도 많이 도와 주시고, 무엇보다 아이의 부모님께서 의지를 많이 하고 계셔서 학기는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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