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친정아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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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초코 |
| 등록일 | 2021-10-14 23:15:43 |
| 조회수 | 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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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0세가 넘었는데도 친정아버지를 아빠~! 하고 불렀어요. 딸이 저 하나라 엄청,예뻐하셨어요. 엄마아빠는 결혼 5 년만에 저를 낳으셨으니 엄청 예뻤겠죠. 그후로 2년 터울 남동생 둘이 있어요. 9월30 일 심정지가 와 119에 실려 세브란스로 간다고요. 일부러 분홍색 옷을 입고 택시를 타고 갔는데 연락이 없어 괜찮나 보다 생각 했어요. 도착해 큰동생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힘들겠다고 했어요. 그래도 다행이다 안심하고 있는데 막내하고 경찰하고 얘기하는 중에 돌아가셨다고 얘기 하네요. 그 충격은..... 눈물도 나지 않을만큼 믿기지 않았는데 .... 오늘 그리움이 밀려오고 정말 우리아빠는 안계시는 걸까~???? 4년전의 아픔이 체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친정아빠의 부고는 저를 멈추게 하네요. 그래서 무너지는 느낌때문에 딸과 함께 점핑에 다녀왔어요. 반신욕도 하고 점핑도 하는 곳인데 ~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잠시 잊을수 있었어요. 84세...범띠~.... 100세 까지는 건강하게 우리랑 함께 하실줄요. 항상단정하고 깔끔하신 울 아빠. 한동안 아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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