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자꾸 화내고, 짜증내시는 선임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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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패배자 |
| 등록일 | 2021-12-10 20:33:13 |
| 조회수 | 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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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담임으로 만 0세 보고 있고,
저는 경력 2년차인 29살, 선임 선생님은 경력 10년차인 46살이세요. 처음에는 제가 일을 못해서 화내고, 짜증내시는건 줄 알았는데, 오늘 선임 선생님께서 틀어주시는 동영상을 아이들이 보다가 불독 한 마리가 나타난걸 보고 한 아이가 무서워서 소리를 질렀거든요? 그래서 멀리 떨어져서 달래주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갑자기 "데리고 나가던가 ㅡㅡ" 하면서 저한테 소리를 지르시는거예요. 물론 아이가 소리 지르는게 시끄럽게 들려서 짜증이 나실수는 있는데 그냥 밖으로 데리고 나가달라고 말씀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일하다가 아이가 많이 울면 저새끼 때문에 짜증난다고 말씀하시고, 조금이라도 안좋은 일 생기면 바로바로 저한테 화내고 짜증내셔서 전에 왜 그렇게 화내시냐고 여쭤봤더니 그냥 힘들어서 그런거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돈 때문에 일하는거고, 내 애만 예쁘지 남에 애는 하나도 안예쁜데 요즘따라 애들이 더 안예쁘게 보여서 애들한테도 자꾸 화내게 되고, 저한테도 자꾸 화내게 된다고요. 그 뒤로도 몇 번 대화를 해봤는데 고치실 생각은 없어보이시더라고요... 아무튼... 2월달까지만 일하고 그만둘 생각인데, 후임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건 참는것밖엔 없을까요? 원장님께 말씀 드리는건 비겁한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원장님이랑 선임 선생님이랑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고 들어서 바뀌지 않을 것 같은데 저도 선임 선생님이 화내고 짜증내실 때 똑같이 화내는건 아무 소용 없으려나요? 뼈도 못추리려나...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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