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만두를 초등, 국민학교 저학년때, 언니한테 배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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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마미 |
| 등록일 | 2022-03-15 01:13:28 |
| 조회수 | 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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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터울인데, 부모님이 일 가시면, 둘이서 만두를 빚었어요. 그때는 김장김치가 전부였지요. 그렇게 만두를 만들었어요. 하루는 언니 친구가 와서 같이 만두를 빚었어요. 만두속이 김치여서 국물이 나와요. 그런데 언니친구가 김칫국물이 만두에 묻었어요. 언니가 만두를 친구 모르게 앉아서 마당에 던졌어요. 나중에 보니, 마당 한 가운데, 언니 친구가 만든 뻘건 만두가 얼어서 딱 땅에 붙어 있어요. 눈이 오고 추우니, 만두가 안 떨어져서 보기만 했어요. 그때, 언니 친구 얼굴이 안 좋았어요. 하지만, 만두속이 김치뿐이어도, 김치국물이 묻은 만두는 언니가 용납을 못했어요. 결혼해서 아이들이 고향만두보다 제가 빚는 만두를 더 좋아했어요. 지금은 다 커서 피자나, 치킨 등을 좋아 하네요. 식성이 변하고 질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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