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남편이 어느날 들어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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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꽃이랑 |
| 등록일 | 2022-04-11 03:35:04 |
| 조회수 | 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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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걷는 아이에게 '폭탄인간' 게임기를 사다가, 가르쳐 주네요. 저는 안 가르쳐 주기에 아이한테 배웠어요. 컴퓨터를 사오니, 아이한테 인터넷 고스톱을 배웠어요. 정말 게임에 빠지니, 미친 사람이나, 다름 없어요. 덩치 큰 아이가 저를 덜렁 들어서 의자에서 내려놓고 저가 게임을 하네요. 저는 쌍욕을 하면서 그 자리에 앉기위해서 발광을 했지요. 아이가 그럽니다. "게임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온대요." 저도 그래요. 남편은 게임에만 도가 텄어요. 삼종세트도 아니고, 사종 이벤트 같아요. 사는게 고달프네요. 애가 공부도 떨어지고, 어느날, "엄마, 나는 게임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어요."합니다. 5학년때, 그랬는데, 남편이 또 들어오더니, 게임책을 아이와 사러가고, 피시방에 가고 난리네요. 그러니, 말년에 회사도 잘리지요. 사는 게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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