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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1세 선생님들, 경력자 선생님들 도와주세요 제가 잘하고 있는건가요
작성자 꾸망꾸망
등록일 2022-05-11 20:05:01
조회수 2,882
안녕하세요.. 초임교사는 아니지만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걱정되어 맨날 눈팅만 하다가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올해 처음으로 만 1세를 맡아보았어요.
1학기 상담도 잘 보내고 시간이 흘러가나 싶었는데 오늘 애가 장난감을 던지듯 놀아 키즈노트에 올렸어요

그랬더니 어머님께서 집에서도 화가나거나 잘 안되면 물건을 던지기도 하고 자기를 떄릴때도 있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원에서도 그렇거든요

이제 막 24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타인감정을 읽거나 공감하기에는 이른 시기냐는 연락이왔어요
엄마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서 아프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행동을 멈추거나 우는 시늉해도 달래주거나 그런 것 없이 바라보거나 장난을 친다고요

유독 슬픈감정에서 그런것 같고, 상황을 피라혀고 하는건지 궁금하시다면서요

저도 네이버 검색해보니 (만1세 처음이라 발달상황 찾아봐요 ;;) 다른 사람감정을 이해한다는데 아직 이른시기인건지..

저는 어머님께 이렇게 말했거든요

만1세 아이들은 아직 기분표현하거나 타인을 이해하려는 기술이 조금씩 발달되고 있어서 자신의 감정이 우선시되고,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다.
원에서도 어머님처럼 하면서 ㅇㅇ이가 이렇게 하면 아프다, 슬프다 등 다른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말을 많이 해주면 조금씩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발달될 수 있을것 같다.

아이가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는 것에 서투른 모습을 보이곤 하지만 주변에서 ㅇㅇ이의 행동으로 다른 사람의 기분이 좋고 나쁠 수 있음을 계속 이야기해주시는게 좋겠다.

학기초에는 다른친구의 행동에 관심없어했는데 요즘은 친구가 위험한 행동을 보이거나 다른 행동들을 보이면 나서서 "만지지마 안돼, 아뜨"하며 이야기해주곤 한다.
아마 이런 행동을 하면 안되는구나에 대해 조금씩 의미가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안되는 행동에 대해서만은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시면 더 명확한 기준점이 생길것같다.

가정과 원에서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ㅇㅇ이가 좋고 나쁜 감정을 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려주면 더 예쁘게 성장할 것 같다.

이거 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