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상세

제목 망초나물!
작성자 꽃이랑
등록일 2022-05-21 07:51:54
조회수 586
어렸을 때는 봄이되면, 나물을 많이 해 먹었는데,
나물이름도 아물아물 하네요. 냉이와 쑥만 캐지요.
올 봄에는 나물캐다가 같이 캐는 아주머니들에게서
망초나물, 뭉치나물 등을 배웠어요.
이름은 잘 생각나지 않는데, 먹으니, 옛날에 먹었던 맛이네요.
조금 더 크면, 달걀꽃이 피는 키가 큰 나물이 망초나물이래요.
어르신이 망초나물 맨 윗부분만 똑똑 따네요.
이른 봄에 나는 나물은 보통 다 먹지만, 오래되고
늦은 봄에 먹는 망초나물은 맨 위에 여린 부분만 따지요.
쑥처럼요.
다가가서 자세히 알아 보았어요.
쑥처럼, 지천에 흙만 있으면, 많은 나물이지요.
여자 어르신이 망초나물을 뜯으면서
망초나물은 시금치를 잡채에 넣는 것보다, 망초나물이
잡채에 넣으면, 더 싱싱하고 맛있대요.
말려서 나물이나, 장아찌, 김치 등으로 나물을 해 두었다가,
먹는대요. 도서관에서 나물로, 짱아찌, 김치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어요. 정말 봄의 보약인 봄나물이 우리몸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