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보조교사 2주째 |
|---|---|
| 작성자 | 초코 |
| 등록일 | 2022-07-14 17:53:30 |
| 조회수 | 1,876 |
|
처음으로 보조교사로 입사 했어요. 7월부텨 출근했어요. 2년전 퇴사후 제 아픈사연도 있고. 퇴사후 요양보호사자격증도 따고, 사회복지사 공부도 하고 있고 남편 사무업무도 돕지만 매일 똑같은 생활에서 리듬이 깨지니 우울하고 먹고 자고 또자고 집밖에 나가지 않게 되고 체중은 늘고, 보육교사 일을 하고 싶지 않았어요. 만 1년이 넘었는데도 다시출근하는 꿈을 수없이 꾸는 악몽같은 꿈을 꾸었어요. 근무하는 동안은 힘든줄 모르고 내천칙이구나 즐거웠는데 말이죠. 그러다가 우연하게 동네에서 5분거리도 안돼는 어린이집에서 1급을 요하는 보조교사를 채용한다기에 이력서를 넣었지요. 당연히 합격이죠. 경력 빵빵하지 예쁘고 젊어보이지 ㅋㅋㅋㅋ 5세 보조교사래요. 하는 업무는 교구ㅈ소독하고. 정담임 휴계시간에 있어주고 저도 30분 휴계하고 옆방 교구소독해주고. 1층신발장 닦고...10시출근 2시반 퇴근. 왜 3급 보조교사면 충분할텐데 1급 보조교사가 필요할까요~??? 옆방 정담임께 물었죠. 금방 입소문은 났겠죠. 소문이 무성한 어린이 집 였지만 저 할나름이죠. 가끔 영아반도 함께 봐주는데 낯가림하는 영아가 울기에 안아줬더니 내려 놓으라네요. 전 아이들 내사람 만드는게 전문이랍니다. 낯가림 친구 제게 푹 빠지게 만들었는데 다음날 원감께 저 말고 다른 쌤 보내달라는 말에 따졌죠. 제가 낯설어 낯가림 하니 다른 선생님 보내달라는 말에~선생님 무슨 소리 하시는 거여요, 악기놀이 하며 잘 놀았고 저. 때문에 울었던 것 아니죠~!!! 원감 눈만 쳐다보고 얘기 하는 3세반 담임께 똑똑하게 얘기 했지요. 딱 보니 애들 함부러 하는 모습을 보았거등요. ㅋㅋㅋㅋ 그래서 강당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어요. 다른 선생님들 앉은뱅이 인줄알았다니요. 다음날도 새로운 영아때문에 함께 했는데 실력있는 쌤였어요. 인정 ~ 보조교사인 절 소문대로 무시했나 봐요. 2주째인 오늘은 퇴근하려는 저를 붙들고 화장실 다녀오겠다며 봐달 래요 ㅋㅋㅋ 짝꿍쌤이 어디가서 오도가도 안한다고~ 안자는 친구 토닥토닥 재우고 20분이나 지나서 나타만 담임쌤 고맙다고요. 지루했지요 긴 글~! 내일은 울 5세 담임에 대해 얘기 해 줄께요. 생각 나름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