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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솔한 울 담임
작성자 gpfpsk0806
등록일 2022-09-07 01:18:15
조회수 696
오늘은 휴원이라 저희반 1명 나와서 옆반이랑 통합했어요. 옆반도 30분 교구소독을 제가 해야 해요.
우리반은 매일 닦고 또 닦지만 옆반은 시간내로 해야 하니~ 오늘은 시간도 많고 해서 흐르는 물로 매직블럭으로 ~ 소독도 더 꼼꼼하게 교구와 교구장을 닦았어요. 아이들도 절 보고 품에 꼬옥 안겨요. 청소하는 저의 머리를 손질해지고 화장도 해주고 ㅋㅋㅋ
원장님 부장님 말씀이 제 이마에는 " 나 착해~"가 너무 선명하게 써 있다고 합니다~" 보조교사2달만에 원감님 비롯 모두 친해졌어요. 말을 많이 해서가 아니죠. 살며지 커피랑 쿠키랑.... 제 앞치마 주머니에 넣어주는 사이~!!! 옆반선생님 어렴풋이 ~"좋으시겠어요~" 한 것 같아요. 울 담임왈~ "저랑 안 맞아요~" 스치듯 말 하며 제 눈치를 보듯 나가요. 속으로 너랑 맞추려고 왔냐~??? 훅 나오려다 참았네요. 울 담임때문에 첨에 자괴감 들었네요. 그만 둘까도 생각 했네요. 아이들하고 상호작용하고 있는데 ~ "다른 것 하지마시고 교구 교구장 매일 소독하고 물로 닦으세요~" 라고 해서요. 한달이 가고 두달을 맞으며 돈때문에 내가 여기 온 게 아니고 ~대접 받으러 온 것이 아니고~ 애들과 함께 하며 내 정신건강에 큰 힘이 됨을 알고~ 나를 위해 다닌다~!!! 원장님도 부장님도 알고 계시는데~ 문득 생각이 드는건~ "열등감 느끼니~????" 보조교사는 보조교사. 라고, 하고 다녀야 하니~? 라는 생각도 들었지요. 꼬망세 일지를 그대로 쓰던데 볼 수 도 있겠네요~! (원장님과의 이야기는 그 누도구 몰라요)
휴원이란 말은 제게도 전해줘야 하는것 아닌지요.
완벽하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준비성 없는 울 담임 ~ 넘 많이 들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