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요양원에 근무해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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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rnwl |
| 등록일 | 2022-09-15 06:47:33 |
| 조회수 | 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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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 노인들이 다 계셔요. 하지만, 목욕을 1주일에 1~2번 할 때도, 퇴근 시간이 급하니, 물을 막 끼얹어요. 저는 숨을 못 쉴것 같아요. 하지만, 그 분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1인용, 2인용, ~~~6인용이 있는데, 콩나물 시루같이 그 분들이 새끼들 먹이는 것 밖에 모르다가 이제 쉴만하니, 새끼들이 눈에 안 보이니, 밟혀서 어떻게 살아요? 한 할머니는 어둑어둑하면, 6인실을 나와서 옆에 걸레통이든 뭐든 들고 요양원 복도를 헤매면서 병실을 기웃거리십니다. 그리고는 '오늘도 밀가루도 못 얻었다'시면서 "할아버지 밥해 드려야 한다"고 해요. 할아버지는 이미 오래전에 돌아가셨는 데요. ............... 한 할아버지는 1인실에 계시는데, 미국에서 근무하시다가, 기계에 사고가 나셨대요. 방문온 분들이 전부 영어를 하세요. 그리고는 얼마지나니, 사람의 흔적도 없이 혼자 계세요. ................ 요양원에 계신 분들은 사연이 많아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자식들이 저녁에 퇴근하듯이, 어르신들도 퇴근을 하고, 출근을 하고 그렇게 요양원에 계셔야 해요. 요양원은 죽어서 나오는 곳이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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