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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장을 우습게 생각하는 남편~!!!!
작성자 gpfpsk0806
등록일 2022-11-27 23:58:19
조회수 506
거의 6.7 년동안 반찬을 모두 사서 먹었어요. 밑반찬 까지 국거리까지. 밥만 했죠. 남편도 그렇게 했고.얼마전 퇴근길에 알타리. 쪽파' 무가 사고 싶어 배달을 해서 김치를 담궜어요. 오랫만에 했는데 다행히 맛있게 잘 되었어요. 목요일 남편이 색다른 김치를 담아보겠다고 배추. 기타등등 사갖고 들어왔어요.상의없이 목요일 사오면 어쩌자고~ 화가 났지만 티는 내지 않았어요. 오늘 아침에 배추2포기만 달라고 했더니 다 절였데요' 생전에 김치 담그는 모습도 못 본사람이...
안방 화장실에서 절여놨지만 한번도 들어가지 않았어요. ㅋㅋ
재료준비를 다해놓고 시작하자 했죠. 파 갓 굴 풀.등을 넣으라고 했어요.당근을 썰다가 한번 썰어보라고 줬더니 손가락만하게 썰기에 정성껏 썰어야지~" 했죠. 그냥 그대로 넣었어요. 양념을 섞으라고 했더니 위에만 ㅋㅋ 제가 다해서 팔뚝 아픔니다. 배추가 머리가 하나도 없어 어디갔나고 물었더니 그냥 잘랐다네요. 절일때 소금을 덜 넣은것 같드라고요. 절이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를 했거등요. 소금이 적어 3일을 담가둬서 썪은것 같은데 시침뚝떼고 머리 왜 잘랐냐고 물었는데 대답을 안해요 ㅋㅋ
둘이서 가르키며 그렇게 김치를 완성 했는데 맛 있게 잘 되었네요. 김장 어땠느냐 물었더니~
간단하네 쓱쓱 비비기만 하면 되네~" 라고 말 하네요.
뒷정리 하고 나니 허리도아프고 ㅠㅠ. 어쨌던 얼결에 김장아닌 김장을 했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