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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 집 보일러
작성자 조이
등록일 2023-01-25 16:16:55
조회수 512
3년 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 생활하세요
형제가 4명이여서 같이 살자 해도 굳이 마다하시네요
젊은 사람 힘들고 본인도 자유롭지 못해 싫다시며~~

오늘 아침엔 보일러가 얼었는지 더운 물이 안 나와서
온풍기를 돌리고 있다고 전화가 왔어요
이럴 때가 제일 속상하더라구요
30분 정도 지나니 보일러가 녹아서 더운 물이 잘 나온다고
전화가 오긴 했어요

올해 91세가 되셨는데 건강하셔서 드시는 약도 없고
혼자 장도 보시고 드시고 싶은 음식 해 드시면서
경로당에 가서 친구분들이랑 화투도 치시며 지내시는데
그래도 혹시 갑자기 아프실까봐 늘 걱정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3~4번전화 통화를 하고 지내지요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우리 곁에 계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