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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괴테작을 읽고
작성자 뚝빼기
등록일 2023-04-03 19:27:09
조회수 399
중3때 새벽까지 책 읽고 울었어요.
고2때, '사월의 노래'가 음악책에 있었는데,
실기시험 봤어요.

몽년꽃 그늘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이름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둔다~ 꿈많은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유튜브 동영상에 엄정행분의 노래로, 가곡을 들으니,
감개무량합니다.
유부녀를 사랑한 총각이 유부녀집을 향해서
자신의 왼쪽 눈을 총으로 쏘고 죽었대요.
몽년꽃은 예쁜데, 질 때 보면, 이빨이 성성한 듯
추접스러워요. 머리는 흰머리 소녀를 해서는
총각을 꼬셔요.

오늘 밖에 가서 보니, 봄꽃은 모두 흰머리 소녀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