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상세

제목 기저귀 떼기.
작성자 뚝빼기
등록일 2023-04-11 00:54:02
조회수 531
3년 터울 언니가 아기 변기통 세일해서 샀어요. 저도 우리 애기 3개월 적은데, 세일해서 샀어요.
언니네 애기가 12개월 때, 우리 애기는 9개월 때지요. 자다가 일어나면, "쉬쉬~"하고, 놀다가 쉬쉬~ 하고,
우유먹고 쉬쉬~ 했어요. 응아는 끙끙~ 하고 힘주는 시늉을 했어요. 아이가 쳐다보기는 유심히 내 하는 짓을
보기는 하지만, 그것이 입력 되는 줄은 몰랐어요. 어느날, 죽어라 하고 울어 댑니다.
아무리 달래도 안되고, 어찌할 수가 없어서 변기통에 앉혀 봤어요.
토끼똥 한방울 누고 울음을 뚝 그쳤어요. 그 이후로는 변기통에 들어서 앉히지 않으면,
숨이 넘어 갑니다. 기저귀를 안 빨아서 좋았어요.
명절때는 시골 가서 요강을 들고 난리를 쳤네요. 요강에는 안 누어서 참 혼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