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아직 살만한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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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시민 |
| 등록일 | 2023-05-05 14:20:55 |
| 조회수 | 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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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의 라디오 듣다가 퇴근길에 눈물이 핑 돌았어요.
분식집에 한 통에 전화인가 문자가 왔대요. 미혼모인데 배가 너무 고파서 음식을 먹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벌어서 꼭 갚겠다고 제일 저렴한걸 시키더랍니다. 주인 고민하다 에라 모르겠다. 속는셈 치고 음식을 보내주었대요. 그랬더니 며칠 후 꼭 갚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감사하다고 문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주인 부부는 약속을 지킨 미혼모 생활이 걱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찾아가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그 때 시킨 죽을 소량씩 나눠 담어 식사를 하고 있던 상태였다고 하네요. 주인부부는 눈물이 났다고 해요. 그래서 가게에서 알바할 생각 있냐고 물어보고 미혼모와 좋은 관계가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사연이 가슴이 아프고 찡하더라구요 아직은 이렇게 살만한 세상입니다. 이런 집은 티비에 나온는 돈줄을 내주는 프로인가 그런데서 알아봐 줬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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