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선생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
| 작성자 | 천사 |
| 등록일 | 2024-07-04 08:23:33 |
| 조회수 | 1,626 |
|
저는 1세반을 맡고 있는 담임교사입니다.
이런 상황일 경우 선생님들께서는 어떻게 하실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번째로 물을 좋아하는 아이가 세면대에 관심을 가지며 자꾸 세면대에 가서 물장난 하는것을 좋아해요. 가정에서는 아이가 충분히 물장난 할때가지 그냥 두신다고 하시며, 어린이집에서는 아이에게 관심있는 놀이로 전환 시켜달라고 하는데 이럴때 어떻게 아이를 지도하실건가요? 두번째로 아이가 뛰어다니는것을 너무나 좋아해요 시시때도 없이 계속 뛰어다닙니다. 가정에서는 "천천히 걸어다녀요." 아니면 거북이처럼 엉긍엉금 기어요". 라고 이야기 해준다고 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어린 영아지만 왜 뛰어다니면 안되는 이야기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이럴때 아이를 어떻게 지도하실건가요? 세번째로 아이가 수세기에 관심을 보이니 어린이집에서 적극 도와달라고 수첩에 써왔는데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이 아이는 지금 20개월입니다. 마지막으로 자페아 진단은 몇개월부터 진단이 가능한가요? 위에 3가지 질문은 저희반 한 아이의 사례이며, 이 아이의 엄마는 아이에게 훈육 자체를 하지 않는 걸로 보이며, 모든 것에 오냐오냐 하는 스타일입니다. 아이의 잘못한 행동에 대해 그냥 아이가 하는대로 내버려 주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 아이를 컨드롤 하기에 매일 매일 힘듭니다. |
|

그동안 선생님께서 얼마나 힘드셨을지...저도 그런 케이스를 많이 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처음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첫째-부모가 아이의 연령별 발달을 이해해야 합니다
모르시면 선생님게서 지면으로 안내서를 보내셔도 좋을것 같아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왜 있겠어요?
만 1세때는 자기중심적 사고로 놀이하고 이제부터는 기본생활 습관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루일과에 계속 반복해야합니다.
아이의 발달정도(개월수,성향등)에 따라 어린영아는 많이 달라집니다.
아마 부모님도 우리 아이는 이런 아이니깐 집에서 이렇게 하고 있으니 선생님도 이렇게 접근해주세요~라고 하는것 같은데 ...
부모교육이 먼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교육자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잘 성장하도록 돕는 협조자이구요~
어떻게 부모에게 말해야할까요?
둘째-기본생활습관을 교욱으로 우리 원(교실에서는)이렇게 규칙과 약속을 만들어서 하고잏어요~라고 알려주세요~
(교실에서는 걸어다녀요
친구 놀잇감을 뺏지 않아요 등등)
쉽고 간단하게~
아이가 뛰어다닐때는 ㅇㅇ 야~교실에서는 걸어다닌다고 했죠?
뛰어다니면 넘어져서 다쳐요
그럼ㅇㅇ이도 아프고 선생님마음 은 더 아파요
이유도 간단하게 이해하기 쉽게 말해주세요~
만약 뛰다가 넘어져서 다치면
(교실에서는 걸어다니자고 약속했는데...뛰어서 다쳤구나~
많이 아프지~다음에는 걸어다시자~하고 아이와 약속하세요
둘째-아이를 잘 관찰하시고 부모와 공유하세요(객관적인 사실모습을 말씀드리고~오늘 이렇게 해서 제가 이렇게 말해줬고 아이와 이렇게 하기로 약속했어요~
가정에서도 이런.모습을 보일 때 이렇게 애기해주세요~~
만 1세때는 기본생활습관이 가정과 연계되어야하고 그래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큰소리를 내서 훈육하기도 힘들고 또 여러번 지치고 힘들게 하더라도 아이에게 비난이나 짜증을 내어도 언어폭력입니다
(또 뛰었어?왜그러니? 선생님이랑 약속한거 잊었어? 다 안됩니다ㅠ)
셋째-선생님께서 공부를 많이 하셔야합니다사례로 봐서는 개월수가 느려서 그럴수도. 부모의 훈육의 영향일수도 아이의 발달성향에 따라 다를수 있으나 글로만 본다면 과잉행동장애가 조금 의심되기도 합니댜.그런데 부모님들이 인정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선생님께서 아무리 힘들어도 부모님께 오늘 ㅇㅇ이가 ~~했는데 제가 좀 힘들었어요~라고 말하거나 얼굴에 내비치지 마세요~
우리는 프로잖아요~^^
오늘 ㅁㅇ 이가 ~했는데 ~다쳤고 ,울었고 상대방 아이가 ~ 집에가서 말했는지 머머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직 아이들이 어리니깐 발달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한다고는 하셨는데요~계속 반복되면 안 좋아 하실거고~ㅠ 우리 ㅇㅇ 이가 아이들과 즐겁게 원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님께서 가정에서 많이 도와주셔야한다고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리세요~이때 교사의 말투와 몸짓. 행동 하나하나에는 그 아이를 사랑하고 있음을 표현해야합니다
저는 아이의 안전에 관해서는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해주고 간단하게 이유 설명하고 약속하고 그다음에는 꼭. 안아주었습니다.
선생님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아는 아이는 신뢰를 받고자 노력을 합니다.느리지만 천천히 변하더라구요~
1학기때와 2학기때는 많이 달라집니다 선생님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아이와 눈맞춤을 자주 해주시고 그런 아이일수록 말하는것보다 아이에게 바로 달려가서 말해주거나 손으로 잡아주고 바른 행동을 유도하는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부모에게 아이의 행동이나 지도방향 센터안내등은 운영일지나 키즈노트,수첩등에 간단히 기록해주시면 좋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선생님의 안전장치 입니다.
부모와의 소통은 쉽지 않으나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이 잘 되라고 말씀해주시는 선생님을 원망하겠어요~
가정에서는 혼자라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원에서는 친구들이. 있으니 부모님들이 모르는 여러가지 모습들이 관찰됩니다.
간단하게라도 전화를 자주 드리시거나 영아니깐 일주일에 한번씩은 전화드려서 소통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 휴무라서 늦게까지 자려고 했는데...저희 원은 이번달에 전시회를 하ㅂ니다. 자다가 좋은생각이 나서 잠이 깼는데 우연히 글을 일게되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적다보니 넘. 길었네요ㅠㅠ
-선생님의 건강이 첫째입니다
신경쓸것도 많은데 아프면 더 힘들잖아요~선생님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